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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배움터;동글

[여름 3차 - 통찰 2] 공동체놀이

처음 만나는 동그리들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바로 공동체놀이 시간입니다. 몸과 머리를 사용하는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진행해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매번 청공단은 고뇌합니다. 게다가 3차 동그리들은 기존 학기들에 참여하고 있던 동그리들과 연령대가 달라 더욱 고민하였는데요. 그 고민의 결과는 어떤 것이었을지 민트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민트의 이야기

공동체 놀이는 몸과 마음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아이스브레이킹을 말한다. 공동체 놀이를 함으로써 어색함을 풀고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번 여름학기 공동체 놀이로 이름빙고 , 스피드 퀴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몸으로 말해요를 했다. 첫날에는 이름 빙고를 했다. 처음 본 구성원의 얼굴과 이름을 빠르게 외웠으면 하여 사람 빙고를 기획했다. 마침 인원이 딱 16명이어서 빙고판에 공공 구성원 모두의 이름이 모일 수 있었다. 4 *4 빙고칸에 채운 후 3줄 빙고를 했다. 동그리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3줄 빙고를 채웠다. 급하게, 당황하지 않은 척 즉석에서 “그럼 5줄~!” 이라고 하며 추가했다. 게임이 끝날 때쯤, 모두가 3줄 빙고 이상인 상태로 다 함께 승자가 되어 게임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스피드 퀴즈를 했다. 수업 전 스피드 퀴즈 제시어를 까미(멘토)에게 보여드렸더니 너무 어렵다고 했다. [신과 함께]와 [꿈빛 파티시엘]을 모르는 세대라니…동그리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느끼며 급하게 제시어 [기생충]을 [터닝메카드]로 바꾸었다. 스피드 퀴즈는 총 2팀으로, 과일과 여름을 주제로 하여 진행했다. 과일팀이 제시어 한 개를 남겨두고 시간이 종료되어 아깝게 끝났다. 과일팀이 너무 아깝게 져서 아쉽고 속상했을텐데, 다독이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배웠다.

마지막 날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몸으로 말해요를 했다. 3차끼리 하는 마지막 공동체 놀이인 만큼 야외에서 여름 더위의 강렬함을 느끼며 열심히 뛰어다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기존의 룰을 발전시켜 공공 나만의 인사법을 포즈로 하여 진행했다. 예를 들면, “도현이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하면 도현이의 인사법을 따라 하며 멈추면 된다. 동그리들 중 시윤이의 인사법이 다리 찢기여서 그때 대거 탈락했다! 이런!... 열심히 결승선까지 뛰어오기를 반복했더니 땀 뻘뻘 흘리고 그렇게 3차의 공동체 놀이는 마무리되었다.

 

Write _ 예청공 민트

Edite _ 청공 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