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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학기]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은 2023 여름학기의 메인 프로젝트로, 코끼리 부족장이 실제로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라고?'

팀원들과 함께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도전을 거듭해보는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왕좌의 게임 1일 차

 

왕좌의 게임은 코끼리 부족의 부족장인 지나의 의자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지나가 실제로 앉을 수 있고, 또 다른 조건들을 만족하는 의자를 만들어야 했기에 많은 동그리들이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왕좌의 게임에서 만들기는 조금 더 본격적이었습니다.

우리 팀이 만들고 싶은 대로, 손이 가는 대로 만들기보다 초반 단계에서 정확한 기획안 작성이 중요했습니다.

아직 어떤 걸 만들기 위한 기획안을 쓰거나 그려본 경험이 없는 동그리들이 많아,
동그리들이 기획안 작성부터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기획안 작성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팀원들과 토의하며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의 조건을 생각해 봅니다.

 

 

 

 

 

코끼리 부족장님과 대면 시간!


 

깜짝 이벤트!

실제 코끼리 부족장(으로 변장한 지나)를 초대하여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의자의 실제 사용자와 이야기해보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과 필요에 공감해 보는 연습입니다.

 

코끼리로 변신한 지나와 지나를 인터뷰하는 동그리들

 

 

기획안을 작성하고 점검까지 완료한 동그리들은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직접 코끼리 부족장과 크기를 맞춰보기도 합니다.

 

 

 


 

왕좌의 게임 2일 차

 

활동 2일 차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완성을 해야 하는 날이기에 시작부터 뚝딱뚝딱 만들기에 집중합니다.

 

 

 

 

각자 역할을 나누고 어떤 사람은 색칠을, 어떤 사람은 붙이기를, 어떤 사람은 자르기를 열심히 합니다.

 

 

 

제법 의자모양이 보입니다.

 

고양이 부족의 마스코트(고양이)가 그려진 의자

 

심혈을 기울여 그린 늑대

 

 


왕좌의 게임 테스트

 

오늘은 드디어 우리가 만든 의자를 실제로 테스트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날입니다.

 

의자를 발표 공간까지 옮기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약간 고장이 나기도 했는데요
동그리들이 열심히 보수 공사까지 완료!

 

 

 

대망의 테스트!

과연 코끼리 부족장 지나가 의자에 앉을 수 있을까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동그리들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동그리들은 작고 큰 어려움을 만납니다.

 

결국엔 그 모든 과정을 온전히 동그리들의 힘으로 걸어가 보는 게 동글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서 청공단은 항상 동그리들의 옆에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합니다.

동그리들에게 도전과 실패가 두려운 장벽이 아니 친근하고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길
또 청공단과 다른 동그리들이 그 모든 과정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동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글쓴이. 청공 빼꼼